가가묘묘(2021)

Gaga-myomyo


“집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모여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실은 집사들의 입을 통해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거창하게 말하면 사람과 고양이, 집의 관계성이랄까요. 원룸이나 투룸처럼 이미 지어진 기존의 공간도 있고, 건축가와 함께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축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그들 각자의 ‘묘연(猫緣)’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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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묘묘(2021)

Gaga-myomyo


“집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모여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실은 집사들의 입을 통해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거창하게 말하면 사람과 고양이, 집의 관계성이랄까요. 원룸이나 투룸처럼 이미 지어진 기존의 공간도 있고, 건축가와 함께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축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그들 각자의 ‘묘연(猫緣)’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본문 중)



차례


prologue

-바야흐로 고양이 전성시대 

-묘연의 시작

-짜구와 호구

-고양이 모듈러


interior scale 기존 공간 활용하기

-원효동 원룸: 은주씨와 도치

-옥수동 투룸: 수지씨와 옥둑이

-옥인연립: 주연씨 부부와 구니니


architecture scale 단독주택에서 함께 살기

-쌍문동 ‘쓸모의 발견’: 다묘가족의 오래된 집 고쳐 살기

-효창동 ‘첫집’: 도심 속 캣타워 협소주택과 초보 집사

-도장리 ‘브리사’: 도시묘 가족의 시골살이

-동천동 ‘묘각형’ 주택: 고양이가 선택한 집


epilogue

-짜구와 호구, 그 뒷이야기

-사람, 고양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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